해리 케인(오른쪽)이 11살 때 데이비드 베컴(가운데)과 찍은 사진을 28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왼쪽은 케인의 현재 여자친구인 케이트 굿랜드. 해리 케인 인스타그램 캡처
프리미어리그 득점 선두이자 토트넘의 최전방 공격수로 뛰고 있는 해리 케인(23)이 11살 때 ‘영웅’ 데이비드 베컴과 찍었던 사진을 공개했다.
해리 캐인은 28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 계정에 베컴과 찍은 사진을 게재한 뒤 “어렸을 때의 영웅을 어른이 된 뒤에도 만났다”라고 밝혔다.
영국 일간 더 선은 “베컴은 지난 2005년 모교를 찾았다가 당시 축구부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라면서 “베컴과 사진을 찍은 학생 중엔 11세였던 해리 캐인도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에서 베컴의 오른쪽에서 있는 소녀는 현재 해리 캐인의 여자친구인 케이트 굿랜드다. 더 선은 “해리 캐인은 소꿉친구였던 케이트와 사랑에 빠졌고, 현재 연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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