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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희망 주는 기업 특집] 아시아나항공, 中·캄보디아 ‘아름다운 교실’… 교육 기부 쑥쑥

[꿈과 희망 주는 기업 특집] 아시아나항공, 中·캄보디아 ‘아름다운 교실’… 교육 기부 쑥쑥

명희진 기자
명희진 기자
입력 2016-04-27 17:38
업데이트 2016-04-2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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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자매결연을 맺은 캄보디아 프놈펜 삼라옹툼 초등학교를 찾은 아시아나항공 임직원이 현지 아이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지난 3월 자매결연을 맺은 캄보디아 프놈펜 삼라옹툼 초등학교를 찾은 아시아나항공 임직원이 현지 아이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은 국내외 안팎에서 아이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해 오고 있다. 중국과 캄보디아를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는 ‘아름다운 교실’이 대표적이다.

중국에서는 2012년 옌지(延吉) 투먼(圖們)시에 위치한 제5중학교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창춘(長春), 웨이하이(威海), 다롄(大連), 옌타이(煙臺), 난징(南京), 시안(西安) 등 중국 내 모두 24곳의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들 자매결연 학교에는 피아노 15대, 빔 프로젝터 32대, 컴퓨터 860대, 도서 1만 4000여권 등 10억원 상당의 교육 기자재가 전달됐다. 캄보디아 아름다운 교실은 세계교육문화원과 공동으로 2015년부터 자매결연 학교를 늘려 오고 있다.

국내 활동 중에서는 ‘색동나래교실’이 눈길을 끈다. 이 교실은 아시아나항공의 대표적인 재능 나눔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임직원으로 구성된 교육기부봉사단이 학교를 직접 찾아 강연을 펼친다. 지난해 12월 연세대에서 열린 1000번째 색동나래교실에서는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바다에서 대륙을 꿈꾼 소년 이야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기도 했다.

초·중·고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항공과학의 원리를 알려주는 ‘색동창의스팀(STEAM) 교실’도 올해 14회를 맞는다. 아이들은 인천공항 내 제2격납고에서 항공과학의 원리를 배운 뒤 항공기 정비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2016-04-28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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