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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충전식 하이브리드 ‘330e’ 6월 국내 첫선

BMW 충전식 하이브리드 ‘330e’ 6월 국내 첫선

입력 2016-04-27 10:34
업데이트 2016-04-2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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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5 xDrive40e’도 부산모터쇼서 공개…“2020년 수소 연료전지차 양산”

BMW그룹이 오는 6월 부산모터쇼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PHEV)인 ‘330e’와 ‘X5 xDrive40e’를 국내 처음으로 공개하고 출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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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공개될 BMW 충전식 하이브리드 ’330e’
6월 공개될 BMW 충전식 하이브리드 ’330e’ BMW그룹이 오는 6월 부산모터쇼에서 국내 처음으로 공개하고 출시에 나서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PHEV)인 ’330e’. BMW그룹에 따르면 유럽 기준 복합연비가 47.6∼52.6km/ℓ로 매우 높은 편인 330e는 BMW 베스트셀링카인 3시리즈 차량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BMW그룹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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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5 xDrive40e’ 부산모터쇼서 공개
’X5 xDrive40e’ 부산모터쇼서 공개 BMW그룹이 오는 6월 부산모터쇼에서 공개하는 ’X5 xDrive40e’.
’X5 xDrive40e’는 최대출력 313마력, 최대토크 35.7kg.m(전기모터 25.5kg.m)의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복합연비는 유럽 기준으로 30.3km/ℓ이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시간은 6.8초에 불과하다.
BMW그룹 코리아 제공
PHEV는 내연기관과 전기모터를 함께 사용하는 외부 충전식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BMW그룹이 PHEV를 한국에 출시하는 것은 지난해 3월 슈퍼스포츠카 ‘BMW i8’ 이후 1년여만이다.

26일(현지시간) BMW그룹에 따르면 유럽 기준 복합연비가 47.6∼52.6km/ℓ로 매우 높은 편인 330e는 BMW 베스트셀링카인 3시리즈 차량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2.0ℓ 가솔린 엔진에 80㎾급 전기모터가 결합된 이 차량은 이산화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순수 전기 모드로 최장 35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최대 252마력의 힘을 내며 최고 시속은 225㎞다.

이 차량의 배터리는 삼성SDI에서 납품받고 있다고 BMW 측은 전했다.

BMW 330e 프로젝트 매니저인 마르쿠스 크렌 씨는 “독일에서 세제 혜택을 뺀 가격이 3시리즈에 비해 수백 유로밖에 비싸지 않아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다”며 “영국에서는 예상치를 웃돌 정도로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X5 xDrive40e’는 최대출력 313마력, 최대토크 35.7kg.m(전기모터 25.5kg.m)의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복합연비는 유럽 기준으로 30.3km/ℓ이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시간은 6.8초에 불과하다.

배터리는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충돌 시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의 뒤쪽 트렁크 칸에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BMW그룹은 이같은 PHEV·전기차와 별도로 2020년부터 친환경 수소 연료전지차를 양산한다는 목표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 BMW는 5시리즈 GT모델을 기반으로 한 수소 연료전지차를 만들어 시험 주행을 하고 있다.

BMW그룹 연료전지차 부문장인 마티아스 클리츠 씨는 “전기차와 수소 연료전지차의 장래 시장성을 현 시점에서 정확히 얘기하기는 어렵지만, 2025∼2030년에 상당히 많이 증가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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