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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매월 청년 취업행사 개최해 구직자와 기업 연결”

유일호 “매월 청년 취업행사 개최해 구직자와 기업 연결”

이영준 기자
이영준 기자
입력 2016-04-27 11:22
업데이트 2016-04-2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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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 ‘경단녀’ 취업지원 강화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매월 청년 취업의날 행사를 개최해 지역 구직자와 기업이 연결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청년·여성 일자리대책 당정협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청년·여성 일자리대책 당정협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유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청년·여성 일자리대책 당정협의’에 참석해 “정부가 나서 일자리 중개를 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청년 근로자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학자금 자산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모델을 통해 정부와 기업이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경단녀(경력 단절 여성)를 예방하기 위해 이들의 재취업 지원도 계속해 나가겠다”면서 “경단녀를 고용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또 “연초에 재정 소비절벽이 우려됐는데 재정 조기집행으로 총력 대응하고 개별소비세 인하 연장으로 보완했다. 그러나 수출 부진과 투자 감소로 성장세가 둔화됐다”면서 “정부는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산업 투자와 구조조정 등 산업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지금 부족한 신산업 관련 연구개발(R&D) 투자는 고위험 특성을 감안해 리스크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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