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국민의당 박준영 공천헌금 제공 혐의자 구속 연장

檢, 국민의당 박준영 공천헌금 제공 혐의자 구속 연장

입력 2016-04-26 15:55
수정 2016-04-26 15:5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민의당 박준영 당선인(전남 영암·무안·신안)에게 거액의 공천헌금을 건넨 혐의를 받는 전 신민당 사무총장의 구속기간이 연장됐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강정석 부장검사)는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신민당 전 사무총장 김모(64)씨의 구속기간을 연장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씨는 공천 등과 관련해 박 당선인에게 수억원을 전달한 혐의로 이달 17일 구속됐다.

김씨의 구속기간은 26일까지였지만, 지난 22일 법원이 검찰의 신청을 받아들여 다음달 5일까지 늘어났다.

검찰은 박 당선인의 소환에 앞서 그의 혐의를 입증하기 위한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구속기간을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앞서 24일 박 당선인의 선거사무실 회계책임자 김모(51)씨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