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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가격 소폭 하락…배럴당 39달러선은 유지

두바이유 가격 소폭 하락…배럴당 39달러선은 유지

입력 2016-04-21 08:47
업데이트 2016-04-2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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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반등했던 두바이유 가격이 다시 소폭 하락했지만 배럴당 39달러 선은 유지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20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0.14달러 내린 배럴당 39.03달러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두바이유 가격은 최근 오름세를 보이며 지난해 11월 27일(40.37달러)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40달러대를 회복했다가 이달 14일부터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날보다 1.55달러 오른 배럴당 42.6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도 전날보다 1.77달러 상승한 배럴당 45.80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WTI와 브렌트유 가격 상승은 미국의 원유 비축 증가량이 예상보다 적고 원유 생산량이 6주 연속 감소했다는 발표의 영향을 받았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국의 원유 비축량이 전주보다 210만 배럴 늘었다고 이날 밝혔다.

앞서 시장 전문가들은 240만 배럴 증가를 예측했고 민간기구 미국석유협회(API)는 310만 배럴이 늘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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