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도시락, ‘순대국밥’까지 나왔다

편의점 도시락, ‘순대국밥’까지 나왔다

입력 2016-04-21 08:47
수정 2016-04-2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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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편의점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다양한 도시락 신제품을 내놓는 가운데, 간편하게 순대국밥을 즐길 수 있는 도시락까지 등장했다.

CU(씨유)는 26일 업계 최초로 순대와 돼지고기를 넣은 ‘순대 국밥 정식(400g·3천800원)’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 도시락에는 신선한 국내산 돼지창자에 당면을 채운 순대와 돼지 볼떼기살 등이 담겼다. 최상의 국물 맛을 내기 위해 일반 분말 스프가 아닌 국내산 돼지고기 뼈를 고아 우려낸 엑기스를 별첨했고, 다진 양념과 고소한 들깨 가루도 따로 담아 취향에 따라 간을 조절할 수 있게 했다.

전자레인지에 3분 정도 데워 먹는데, 화상 위험 등을 고려해 용기를 손잡이가 달린 뚝배기 모양으로 만들었다는 게 CU의 설명이다.

이나라 BGF리테일(CU운영사) 간편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집 밥처럼 푸짐한 한 끼를 추구하는 CU(씨유) 도시락 컨셉에 맞춰 업계 최초로 순대국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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