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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리커창, 아베에 지진 위로 메시지…지원의사 표명

中리커창, 아베에 지진 위로 메시지…지원의사 표명

입력 2016-04-20 23:52
업데이트 2016-04-20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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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는 20일 일본 구마모토(熊本)현 등의 강진 피해와 관련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에게 위로 메시지를 보냈다고 교도통신이 중국 관영 CCTV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 총리는 중국 정부와 인민을 대표해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히고 필요한 원조를 제공할 뜻을 피력했다.

더불어 “귀국(일본) 정부와 인민은 반드시 어려움을 극복하고 부흥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 정부 수뇌부가 아베 총리에게 지진과 관련한 위로 메시지를 보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앞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8일 아키히토(明仁) 일왕에게 위로의 뜻을 전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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