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19일 북한이 올해 1월 초 4차 핵실험을 할 때와 같이 기습적으로 추가 핵실험을 감행할 수 있다고 판단해 북한의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북한이 최근 4차 핵실험에서 보듯 우리가 예측하기 어려운 시점에 기습적으로 (핵실험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그는 “북한이 하시(何時)라도 핵실험을 할 수 있는 준비 상태를 갖추고 있고 결심만 이뤄지면 언제든지 할 수 있다”며 “군이 이에 대해 집중 감시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변인은 ‘북한 핵실험장의 동향을 보고 핵실험 시기를 예상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그 상황만 가지고 종합적으로 판단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며 “여러가지 다른 면까지 다 판단해야 될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방부 관계자는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군이 보유한 소총의 70%가 수명을 다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25년 이상 수명이 초과된 소총은 노후 정도와 기능 발휘 상태를 고려해 매년 총열 등 주요 부품의 교환·정비를 실시해 기능 발휘에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그는 “핵심 부품인 총열의 경우 25년 이상 된 총기에 대해 작년 말 기준으로 91% 교환을 완료했다”며 “나머지 총기도 기능 발휘를 고려해 교체·정비 여부를 판단하고 있고 매년 3천여 정을 신규 도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북한이 최근 4차 핵실험에서 보듯 우리가 예측하기 어려운 시점에 기습적으로 (핵실험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그는 “북한이 하시(何時)라도 핵실험을 할 수 있는 준비 상태를 갖추고 있고 결심만 이뤄지면 언제든지 할 수 있다”며 “군이 이에 대해 집중 감시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변인은 ‘북한 핵실험장의 동향을 보고 핵실험 시기를 예상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그 상황만 가지고 종합적으로 판단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며 “여러가지 다른 면까지 다 판단해야 될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방부 관계자는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군이 보유한 소총의 70%가 수명을 다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25년 이상 수명이 초과된 소총은 노후 정도와 기능 발휘 상태를 고려해 매년 총열 등 주요 부품의 교환·정비를 실시해 기능 발휘에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그는 “핵심 부품인 총열의 경우 25년 이상 된 총기에 대해 작년 말 기준으로 91% 교환을 완료했다”며 “나머지 총기도 기능 발휘를 고려해 교체·정비 여부를 판단하고 있고 매년 3천여 정을 신규 도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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