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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민의당이 내분? 김종인, 너나 잘해” 무슨 뜻?

박지원 “국민의당이 내분? 김종인, 너나 잘해” 무슨 뜻?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04-18 14:20
업데이트 2016-04-1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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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민의당에 입당한 박지원 의원이 9일 서울 마포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깍듯이 고개 숙여 인사하자 참석자들이 파안대소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한길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천정배 공동대표, 박 의원, 안철수 공동대표. 연합뉴스
최근 국민의당에 입당한 박지원 의원이 9일 서울 마포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깍듯이 고개 숙여 인사하자 참석자들이 파안대소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한길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천정배 공동대표, 박 의원, 안철수 공동대표.
연합뉴스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이 18일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의 국민의당 내분 전망에 대해 “(애들) 얘들 말에 ‘너나 잘해’란 말이 생각납니다”라고 비난했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더민주 김종인 대표께서 국민의당이 안철수 천정배 박지원 등 내분이 있을 거라 말씀하셨네요”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더민주나 잘하시길 바랍니다”라며 “친문세력과 김종인세력의 알력이 저희들 눈에는 보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대선 전 야권통합에 대해선 “지금은 민의를 존중할 때로 통합을 논의할 때가 아닙니다”라면서도 “20대 국회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하는 생산적 국회를 어느당이 선도적으로 이끄는가가 통합을 이끌 수 있는 당으로 국민이 인정하고 대선후보 경선과정에서 통합이건 단일화건 국민의 요구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대선후보와 관련해선 “사실상 대선후보가 확정된 더민주와 달리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밝힌 ‘대선도 여러 후보가 경쟁해야’는 발표는 전부터 저도 주장한 말”이라며“안 대표의 발언을 적극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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