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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3일 총선 격전지 72시간…오세훈 정세균 이정현 노관규 김문수 김부겸 유세현장

다큐3일 총선 격전지 72시간…오세훈 정세균 이정현 노관규 김문수 김부겸 유세현장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04-17 23:21
업데이트 2016-04-17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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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3일 총선 격전지 오세훈 정세균 김문수 김부겸
다큐3일 총선 격전지 오세훈 정세균 김문수 김부겸
오세훈-정세균, 이정현-노관규, 김문수-김부겸 총선 유세현장

17일 방송된 KBS2 ‘다큐3일’은 20대 총선 격전지의 총선 마지막 72시간을 지켜봤다.

정치 1번지 종로는 서울 시장 출신 오세훈 후보와 5선 의원이자 19대 종로 국회의원이었던 정세균 후보, 대권을 노리는 두 거물의 승부였다.

오세훈 후보는 최초로 딸과 사위까지 가족 유세에 나섰는데, 오세훈 후보의 장녀 오주원 씨는 힘들어하는 아버지를 보고 유세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정세균 후보는 83.6%의 지난 공약 이행률을 내세우며 골목 유세를 다녔다. 높은 언덕에서 유세차가 미끄러지는 아찔한 상황에도 정세균 후보의 강행군은 계속 되었다.

순천은 2014년 보궐 선거 당시 여당 출신으로 최초 당선된 이정현 의원이 과연 또 한 번의 선택을 받을 것인가, 여론의 주목을 받았다.

이정현 후보는 특유의 친화력으로 자전거 유세를 다니며 새까만 얼굴에 사람 좋은 웃음을 보였다. 막바지 일정엔 링거를 맞아가며 달리는 투혼을 발휘했다.

노관규 후보는 운동화 밑창이 다 닳도록 직접 유권자를 만나는 걷기유세를 했다. 한 명의 유권자라도 더 만나려는 노관규 후보자에겐 매일 1분 1초의 시간이 소중했다.

대구 수성 갑도 여당의 30년 철옹성을 무너뜨릴지 팽팽한 긴장감의 연속이었다. 김문수 후보는 인력을 총동원하여 출퇴근길 유권자들에게 직접 명함을 돌리며 유권자들과 접촉했다. 투표가 끝날 때까지 한시도 긴장을 놓을 수가 없기에 직접 발로 뛰며 지지 호소를 했다.

김부겸 후보 진영에서는 막내딸 김현수 씨가 발 벗고 나섰다. 김현수 씨는 당선 여부와 상관없이 시민들을 위해 일하고 싶어 하는 아버지의 진심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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