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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로 가는 ‘세월호 변호사’ 박주민 “세월호 인양 과정 투명해야”

국회로 가는 ‘세월호 변호사’ 박주민 “세월호 인양 과정 투명해야”

이슬기 기자
입력 2016-04-15 14:35
업데이트 2016-04-1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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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갑 더민주-국민의당 단일 후보 박주민. 연합뉴스.
서울 은평갑 더민주-국민의당 단일 후보 박주민. 연합뉴스.
‘세월호 변호사’ 더불어민주당의 박주민 당선인이 “세월호 인양 과정이 투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서울 은평갑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의 박주민 당선인은 15일 오전 CBS 라디오에 출연해 “가장 중요한 것은 선체 인양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양된 선체 모습이 과연 제대로 인양된 선체의 모습이냐, 아니면 훼손된 상태에서 인양된 것이냐에 대해 논란이 굉장히 강할 것으로 보여진다”라며 이유를 언급했다.

박 당선인은 “인양된 선체에 대해 특조위나 가족분들이 제대로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는 정부가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을 6월 말로 정했기 때문에 7~8월 인양시 특조위나 희생자 가족이 선체를 자세히 볼 수 있을지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박 당선인은 “세월호 특조위가 진상 규명 활동을 하도록 기반을 만들어줘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박주민 당선인은 4·16 세월호 가족 협의회 법률 대리인으로서 변호사로 활동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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