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명함을 불법으로 살포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서울 강남병에 출마한 한나라당 양영철(71) 후보 측의 선거 사무원 김모(55)씨 등 3명을 수사하고있다고 13일 밝혔다.
김씨 등은 9일 오후 삼성동 일대 주택가를 렌터카를 타고 다니면서 담벼락 너머로 명함을 던져 넣거나 대문 밑으로 밀어 넣고, 일부는 도로에도 뿌리는 등 불법 살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선거법상 선거 사무원들이 후보자의 명함을 돌릴 때는 꼭 후보자가 동행하게 되어 있다.
경찰은 이튿날 명함을 본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20여 군데서 59장의 명함을 수거했고, 폐쇄회로(CC) TV를 확인해 뿌린 이들이 양 후보 측 사무원들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경찰은 김씨 등에 대해 총선이 끝난 뒤인 14일 출석하도록 통보했다.
연합뉴스
김씨 등은 9일 오후 삼성동 일대 주택가를 렌터카를 타고 다니면서 담벼락 너머로 명함을 던져 넣거나 대문 밑으로 밀어 넣고, 일부는 도로에도 뿌리는 등 불법 살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선거법상 선거 사무원들이 후보자의 명함을 돌릴 때는 꼭 후보자가 동행하게 되어 있다.
경찰은 이튿날 명함을 본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20여 군데서 59장의 명함을 수거했고, 폐쇄회로(CC) TV를 확인해 뿌린 이들이 양 후보 측 사무원들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경찰은 김씨 등에 대해 총선이 끝난 뒤인 14일 출석하도록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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