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투표율 오후 1시 37.9%…19대보다 5.5%p↑.지방선거보다 0.9%p↓

투표율 오후 1시 37.9%…19대보다 5.5%p↑.지방선거보다 0.9%p↓

입력 2016-04-13 13:23
업데이트 2016-04-13 13:3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사전투표 포함…지방선거 투표율 56.8% 비교할때 50% 후반대 예상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오후 1시 현재 20대 총선 유권자 4천210만398명 중 1천595만8천664명이 투표에 참여, 37.9%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전국 단위 국회의원 선거로는 이번 총선에서 처음 도입돼 지난 8∼9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투표율 12.2%와 재외·선상·거소투표의 투표율이 반영된 것이다.

이는 사전투표가 도입돼지 않았던 지난 2012년 19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32.4%보다 5.5% 포인트 높은 것이다.

다만 사전투표가 실시됐던 2014년 지방선거 때 동시간대 투표율 38.8%보다는 0.9% 포인트 가량 낮은 것이다. 지방선거 당시 최종 투표율은 56.8%였다.

선관위는 사전투표제 도입과 함께 오후 들어 전국에 산발적으로 내리던 비가 점차 그치면서 투표장으로 가는 발걸음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점 등을 감안할때 최종 투표율은 안정적인 50% 후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46.6%로 가장 높았고, 그외 전북(45.0%), 세종(43.0%), 강원(42.5%), 광주(41.3%), 제주(40.2%) 등이 40%대를 돌파했다.

반면 대구가 33.8%로 가장 낮았고, 다음은 부산 34.3%, 경남 35.9% 등의 순이었다.

여야가 접전을 벌이고 있는 수도권의 경우 서울(37.2%), 경기(37.1%), 인천(36.3%)로 모두 전체 평균을 하회했다.

역대 총선 투표율은 ▲15대 63.9% ▲16대 57.2% ▲17대 60.6% ▲18대 46.1% ▲19대 54.2%였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 4.10 총선
저출생 왜 점점 심해질까?
저출생 문제가 시간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습니다. ‘인구 소멸’이라는 우려까지 나옵니다. 저출생이 심화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자녀 양육 경제적 부담과 지원 부족
취업·고용 불안정 등 소득 불안
집값 등 과도한 주거 비용
출산·육아 등 여성의 경력단절
기타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