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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총선, 전국 1만 3837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개시

제20대 총선, 전국 1만 3837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개시

입력 2016-04-13 07:13
업데이트 2016-04-1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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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거가 13일 오전 6시 전국 253개 선거구 1만 3837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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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한 표’
‘소중한 한 표’ 13일 오전 서울 은평구 구산동 제1투표소에서 시민이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 투표를 하고 있다. 2016.4.13 연합뉴스.
투표는 이날 오후 6시에 끝난다. 253개 개표소에서 투표함이 도착하는 즉시 개표가 시작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후 10시 전에 당선자 윤곽이 대부분 드러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개표가 늦어지는 지역이나 후보 간 경합이 치열한 지역은 이날 자정을 전후해 당락이 가려질 것으로 내다봤다.

새누리당은 과반(150석 이상) 의석 달성을, 더불어민주당은 현 상태 유지(102∼107석)를, 국민의당은 40석 확보를, 정의당은 10석 이상을 각각 목표로 삼았다.

이번 총선은 지역구 253명과 비례대표 47명 등 모두 300명의 국회의원이 ‘1인 2표제’ 방식을 통해 선출된다.

지난 19대 총선과 비교하면 의원 정수는 같지만, 지역구 의석이 6석 늘고 비례대표 의석이 6석 줄었다.

해외 영주권자 등 재외선거인을 포함해 유권자는 총 4천210만398명으로, 19대 총선에 비해 4.7%(189만5천343명) 증가했다.

선관위는 투표율이 사전투표 등의 영향으로 60%를 웃돌기를 기대하고 있다. 19대 총선 투표율은 54.2%였다.

역대 총선 가운데 처음으로 지난 7∼8일 치러진 사전투표 투표율은 12.2%를 기록했다.

이번 총선에는 모두 25개 정당이 참여했다. 지역구와 비례대표 후보를 모두 낸 정당은 17개, 지역구만 참여한 정당은 4개, 비례대표만 참여한 정당은 4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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