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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맞수 아사다 마오 “평창올림픽이 최종 목표”

김연아 맞수 아사다 마오 “평창올림픽이 최종 목표”

류지영 기자
류지영 기자
입력 2016-04-12 19:07
업데이트 2016-04-12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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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겨여왕’ 김연아의 라이벌인 일본 여자 피겨스케이팅 스타 아사다 마오(25)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도전을 선언했다. 세 번째 올림픽 금메달 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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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사다는 12일 도쿄에서 열린 이벤트에 참가한 자리에서 “선수를 하는 이상 올림픽이라는 최고의 무대에 가고 싶은 마음은 강하다”면서 “그것(평창올림픽)이 최종 목표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사다가 평창올림픽 출전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히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연아의 현역 시절 라이벌이었던 아사다는 세계선수권에서 3차례 우승(2008, 2010, 2014년)했지만 올림픽에서는 2010년 밴쿠버올림픽 때 김연아에 이어 은메달을 딴 것이 최고 성적이었다. 2014년 소치올림픽에서는 6위에 머물렀다.

 2013∼2014 시즌 뒤 1년간 휴식하며 현역 생활 연장을 결정한 아사다는 이달초 세계선수권에서 자신의 이 대회 출전 사상 최저인 7위에 머물렀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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