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KT, 4·13 총선 통신망 지원

KT, 4·13 총선 통신망 지원

오달란 기자
오달란 기자
입력 2016-04-12 10:51
업데이트 2016-04-12 18:0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KT는 13일 열리는 20대 국회의원 선거의 안정적인 투표 및 개표와 선거방송 중계를 위해 선거통신 안정지원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KT는 전국 3511개 투표소를 포함해 252개 개표소, 선거관리위원회 전용번호 1390 운영에 이르기까지 4·13 총선 통신망 운용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KT는 지난 2월 TF를 구성하고 선거통신 전용망(VPN)을 3월 25일 모두 구축했다.

사이버 공격에 대비하고자 KT는 중앙선관위와 공조체계를 마련했다. 선관위 웹사이트에 클린존 서비스를 설치하고 각종 공격을 탐지, 차잔하기 위한 방화벽을 강화했다. 두 기관은 개표가 완료되는 14일까지 장애와 디도스(DDoS) 공격과 같은 침해사고를 실시간 감시할 예정이다.

 천재지변과 같은 예상치 못한 외부요인에 의한 통신장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KT는 전국 주요 거점에 854명을 배치하고 긴급복구 장비와 선거통신망 우회루트 등을 확보했다. KT는 3번의 투표소 모의훈련을 통해 최종점검을 마쳤다고 밝혔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많이 본 뉴스

  • 4.10 총선
저출생 왜 점점 심해질까?
저출생 문제가 시간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습니다. ‘인구 소멸’이라는 우려까지 나옵니다. 저출생이 심화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자녀 양육 경제적 부담과 지원 부족
취업·고용 불안정 등 소득 불안
집값 등 과도한 주거 비용
출산·육아 등 여성의 경력단절
기타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