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미세먼지 주의보를 10일 오후 5시를 기해 해제했다. 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평균 100㎍/㎥ 이하로 측정된데 따른 것이다.
앞서 대구시는 전날 올 들어 처음으로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평균 150㎍/㎥ 이상으로 2시간 동안 지속할 때 내린다.
시 관계자는 “주의보가 해제됐더라도 대기 중에 여전히 미세먼지가 있으므로 노인, 어린이, 호흡기 질환자 등은 되도록 야외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앞서 대구시는 전날 올 들어 처음으로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평균 150㎍/㎥ 이상으로 2시간 동안 지속할 때 내린다.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을 기록한 10일 서울 남산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산책을 하고 있다. 이날 낮 12시 기준 서울 25개 구의 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는 159㎍/㎥를 기록했다.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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