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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새누리, 상식 말하면 찍어누르기…정상 아냐”

안철수 “새누리, 상식 말하면 찍어누르기…정상 아냐”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04-06 15:21
업데이트 2016-04-0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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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공동 상임대표가 6일 오전 서울 마포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3당 대표가 참여하는 공개토론 개최와 공약책임제 합의를 제안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 상임대표가 6일 오전 서울 마포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3당 대표가 참여하는 공개토론 개최와 공약책임제 합의를 제안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6일 대구를 찾아 “상식을 말한다고 찍어누르기를 하는 새누리당은 정상이 아니다”라며 새누리당을 비판했다.

안 공동대표는 이날 오후 대구 경북대학교 앞에서 국민의당에서 유일하게 대구에 출마한 최석민 후보(북구갑) 지원유세에서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이런 상식적인 말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증세없는 복지가 허구’라는, 국회의원이 그런 말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정당한 비판이 국회의원의 권리이자 의무이기 때문”이라며 “이런 말에 재갈을 물린다는 것은 결국 삼권분립을 규정한 대한민국 헌법에 대한 도전”이라며 거듭 비판했다.

그는 그러면서 “상식적이지 않은 새누리당의 행태에 대해서 비판해 달라. 우리 국민의당은 상식을 복원하는 정당이 되겠다는 약속을 드리겠다”며 “우리 당이 비록 이번 선거에 대구에서 후보는 한명밖에 내지 못했다. 그렇지만 그 다음 선거부터는 다를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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