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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진짬뽕’, 누적판매량 1억개 돌파

오뚜기 ‘진짬뽕’, 누적판매량 1억개 돌파

김진아 기자
김진아 기자
입력 2016-04-05 10:13
업데이트 2016-04-0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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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뚜기는 ‘진짬뽕’이 출시 173일 만에 누적판매량 1억개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진짬뽕은 출시 50여일 만에 판매 1000만개를 돌파했다. 이어 75일 만에 3000만개, 100여일 만에 5000만개, 173일 만에 판매 1억개를 잇따라 돌파하며 날이 갈수록 판매량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오뚜기에 따르면 진짬뽕 1억개에 사용된 오징어는 모두 620t으로 약 207만 마리를 소비한 것과 같다. 또 진짬뽕 1억개를 길이(진짬뽕 1개당 전체 면발 길이는 17m)로 환산하면 지구를 약 42바퀴 돌 수 있는 거리라고 오뚜기 측은 설명했다.

진짬뽕의 인기는 오뚜기 라면 개발팀이 전국 짬뽕 맛집 88곳과 일본의 짬뽕 맛집까지 찾아가는 등 최상의 맛을 찾기 위해 노력한 것이 주효했다. 또 진짬뽕은 불황에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중요시 여기는 소비자의 요구가 맞아떨어져 높은 인기를 누리는 것으로 분석됐다.

 오뚜기는 진짬뽕 판매 1억개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진짬뽕과 함께 감사의 마음 전달하기’ 등 다양한 온라인 소비자 경품 행사와 함께 ‘오늘 맛으로 행복한 세상’, ‘뚜기네 라면이야기’ 등 오뚜기가 운영하는 SNS를 통해서도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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