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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 갈등…상인, 수협·용역 직원에 칼부림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 갈등…상인, 수협·용역 직원에 칼부림

조용철 기자
입력 2016-04-04 22:48
업데이트 2016-04-04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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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를 둘러싸고 계속돼 온 상인들과 수협중앙회 사이의 갈등이 칼부림으로 이어졌다.

4일 오후 1시 30분쯤 서울 영등포구의 한 노래방에서 상인 측 비대위 부위원장인 김모(50)씨가 수협중앙회의 최모(60) 경영본부장, 김모(53) 팀장과 말다툼을 하다 흉기를 휘둘렀다. 최 본부장은 허벅지에, 김 팀장은 어깨에 부상을 입었다. 김씨는 범행 후 수산시장으로 도주해 수협 측과 상인이 대치하고 있는 곳으로 가서 용역 나모(34)씨에게 다시 흉기를 휘둘렀다. 이들은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2016-04-0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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