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우승’ 허먼 191→68위…최경주 100위밖 밀려

‘생애 첫 우승’ 허먼 191→68위…최경주 100위밖 밀려

입력 2016-04-04 17:50
수정 2016-04-04 17: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짐 허먼(미국)이 한 번의 우승으로 세계랭킹을 100계단 이상 끌어올렸다.

4일 끝난 셸 휴스턴 오픈에서 첫 우승의 기쁨을 맛본 허먼은 이날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68위에 랭크됐다. 지난주 191위에서 무려 123계단 뛰어올랐다.

허먼은 이번 대회에서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헨리크 스텐손(스웨덴)을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우승 상금 122만4천 달러(약 14억1천만원)를 거머쥔 허먼은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 진출권도 따냈다.

세계랭킹 1~3위 제이슨 데이(호주), 조던 스피스(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 상위권에는 순위 변동이 없었다.

이번 대회 아쉽게 컷 탈락한 최경주(46·SK텔레콤)는 지난주 97위에서 103위로, 다시 10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안병훈(25·CJ)이 지난주와 같은 26위를 지켰고, 김시우(21·CJ오쇼핑)는 이번 대회 공동 13위에 오른 데 힘입어 167위에서 154위로 상승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