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갑에 출마한 새누리당 정태옥 후보와 무소속 권은희 후보. SNS 캡처.
영남일보·대구MBC가 4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이들이 공동으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달 29~30일 대구 북구갑 거주 성인 5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태옥 후보가 49.9%의 지지율을 보여 1위를 기록했다. 권은희 후보의 지지율은 21.4%로 정 후보와는 28.5%포인트의 큰 격차를 보였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이현주 후보(10.1%), 와 국민의당 최석민 후보(4.9%)순이었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도 정 후보가 57.8%로, 권 후보(21.5%)를 앞섰다.
이번 조사는 유선 자동응답전화 및 무선 스마트폰 앱 조사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4.3%, 응답률은 3.7%였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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