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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여론조사]대구 북구갑-정태옥, ‘유승민계’ 권은희에 20%P 이상 앞서

[총선 여론조사]대구 북구갑-정태옥, ‘유승민계’ 권은희에 20%P 이상 앞서

이슬기 기자
입력 2016-04-04 16:46
업데이트 2016-04-0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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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갑에 출마한 새누리당 정태옥 후보와 무소속 권은희 후보. SNS 캡처.
대구 북구갑에 출마한 새누리당 정태옥 후보와 무소속 권은희 후보. SNS 캡처.
대구 북구갑에서는 새누리당으로 출마한 정태옥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유승민계’ 권은희 의원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영남일보·대구MBC가 4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이들이 공동으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달 29~30일 대구 북구갑 거주 성인 5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태옥 후보가 49.9%의 지지율을 보여 1위를 기록했다. 권은희 후보의 지지율은 21.4%로 정 후보와는 28.5%포인트의 큰 격차를 보였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이현주 후보(10.1%), 와 국민의당 최석민 후보(4.9%)순이었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도 정 후보가 57.8%로, 권 후보(21.5%)를 앞섰다.

이번 조사는 유선 자동응답전화 및 무선 스마트폰 앱 조사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4.3%, 응답률은 3.7%였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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