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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액티브워시 세탁기?글로벌 200만대 판매 돌파

삼성 액티브워시 세탁기?글로벌 200만대 판매 돌파

오달란 기자
오달란 기자
입력 2016-04-04 11:06
업데이트 2016-04-0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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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벌로 손빨래가 가능한 빨래판이 달린 삼성전자의 통돌이 세탁기 ´액티브워시´가 출시 1년 2개월 만에 전세계에서 200만대 넘게 팔렸다.

 지난해 2월 한국에서 출시된 액티브워시는 모두 33개국에서 20초당 1대씩, 하루 평균 4700대가 팔렸다. 삼성전자는 지금까지 내놓은 세탁기 가운데 가장 빠르게 판매실적을 경신하고 있다고 4일 전했다.

 액티브워시는 빨래판 기능을 하는 세탁조 커버 ´빌트인 싱크´와 전용 급수시스템인 ´워터젯´을 적용해 애벌빨래부터 본 세탁까지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세탁기이다. 수도꼭지 역할을 하는 워터젯은 냉수와 미온수를 선택할 수 있어 옷깃과 소매 찌든 때를 손으로 비벼 빨기 좋다.

 삼성전자는 “액티브워시의 엄청난 실적은 삼성전자가 국내 전자동세탁기 시장에서 50%에 가까운 점유율로 시장을 주도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지난해 4분기 북미 세탁기 시장 점유율을 2등으로 끌어올리는 데에도 큰 역할을 했다”고 자평했다.

 삼성전자는 액티브 워시 글로벌 200만대 판매 돌파를 기념해 4월 한달 간 세탁기 세일 행사를 연다. 소비자가 많이 찾는 14~16kg 3종 한정판매 제품을 출시해 기존보다 최대 20만원 싸게 판매한다. 중간에 빨랫감을 추가로 집어넣을 수 있는 ´애드워시´ 드럼세탁기를 살 때 최대 30만원 크기의 혜택을 주며 애드워시 19kg 이상 모델과 아가사랑 세탁기를 함께 구입하면 10만원 상당의 혜택도 추가로 준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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