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아르헨티나 정상회담, 핵안보회의 일정 지연으로 불발

한ㆍ아르헨티나 정상회담, 핵안보회의 일정 지연으로 불발

입력 2016-04-02 10:05
수정 2016-04-02 10:0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마우리시오 마크리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었으나 핵안보정상회의 일정 지연 등의 이유로 불발됐다.

박 대통령과 마크리 대통령의 정상회담은 핵안보정상회의 시나리오 기반 토의 세션이 시작되면 5분 뒤 자연스럽게 행사장을 나와 별도로 만나는 형식으로 이날 오후 3시50분부터 진행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시나리오 기반 토의 세션 시작이 15분 이상 지연된 가운데 마크리 대통령의 비행 일정상 행사장에서 4시15분에는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아르헨티나측에서 이번에는 회담을 개최할 수 없게 됐다며 양해를 부탁해왔다고 정연국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설명했다.

마크리 대통령은 다른 대통령과 달리 전용기가 아닌 민항기를 이용해 워싱턴에 왔으며 이날 오후 5시에 출국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