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朴대통령 “평화통일 이뤄 세계평화 기여하는 2016년 되기를”

朴대통령 “평화통일 이뤄 세계평화 기여하는 2016년 되기를”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1-01 16:00
업데이트 2016-01-01 16:1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국립현충원 참배로 새해 일정 시작

박근혜 대통령은 1일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는 것으로 2016년 새해 일정을 시작했다.

이미지 확대
박근혜 대통령이 1일 황교안 국무총리 및 장차관급 인사들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현충탑에 참배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박근혜 대통령이 1일 황교안 국무총리 및 장차관급 인사들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현충탑에 참배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해 각 부처 장·차관,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 등 대통령 소속위원회 위원장들, 이병기 비서실장 등 청와대 비서진과 함께 현충원을 찾았다. 박 대통령은 현충탑에 헌화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박 대통령은 방명록에 “한반도 평화통일을 이루어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2016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라고 적었다.

박 대통령은 현충원 참배를 마친 뒤 청와대에서 참배 참석자들과 떡국으로 아침 식사를 함께 하면서 4대 개혁 완수 등 충실한 국정수행을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더 이상 한반도에 긴장과 도발이 없도록 평화통일을 향해서 더욱 큰 발을 내딛는 한 해가 되도록 모두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일본군 위안부 문제도 24년 만에 타결됐고 여러 나라와 FTA(자유무역협정)도 맺어서 경제영토도 크게 확장된 만큼, 이런 외교적 성과들이 실제로 경제활성화로 이어지고 국민들이 더욱 큰 혜택을 누리게 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정부 각 부처가 세심하게 정책과 민생을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올해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마무리 짓는 해인 만큼 4대 개혁의 튼튼한 받침대 위에서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이 서로 긍정적 효과를 내서 국민이 바라는 성과를 많이 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