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한국 신용등급 ‘안정적’ 유지

무디스, 한국 신용등급 ‘안정적’ 유지

입력 2010-06-01 00:00
수정 2010-06-01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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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평가기관 무디스가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고 31일 밝혔다. 무디스는 “한국의 지정학적 방어 능력과 경제적 펀더멘털이 고조되고 있는 긴장 국면을 견딜 수 있을 정도로 강하다.”면서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A1에 대한 안정적 등급 전망을 유지했다.

톰 번 무디스 부사장은 “지난주 시장은 천안함 침몰의 원인이 북한이라는 국제 조사단의 조사 결과에 대한 평양의 반응에 비상이 걸렸었지만 한국의 부채상환 능력이나 자금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오히려 한국과 같이 좋은 펀더멘털을 가진 국가는 글로벌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매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2010-06-0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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