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서 수류탄·총격으로 경찰 2명 사망

태국서 수류탄·총격으로 경찰 2명 사망

입력 2010-05-08 00:00
수정 2010-05-0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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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수도 방콕에서 8일 오전 수류탄 공격과 괴한의 총격으로 경찰관 2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

 태국 경찰은 이날 오전 이른 시각 반정부 시위대 캠프 인근의 경찰 초소가 수류탄 공격을 당해 경찰관 1명이 숨지고 군·경 8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방콕 시내의 실롬 금융지구에서 오토바이를 탄 괴한이 순찰 중이던 경찰들에게 총격을 가해 경찰관 1명이 숨지고 경찰과 시민 등 4명이 다쳤다.

 ‘레드 셔츠’라 불리는 태국 반정부 시위대(UDD)는 지난 3월 14일부터 방콕 시내 곳곳에서 의회해산과 조기총선을 요구하며 시위를 계속하고 있으며 군·경과 시위대가 여러 차례 충돌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서울시의회, 에너지산업발전 유공자 의장 표창 수여

김규남 서울시의회 의원(에너지전략특별위원장·송파1)은 에너지 산업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기 위한 것으로, 에너지 산업 분야 종사 전문가와 연구기관 종사자 등 전국 40여 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에너지경제연구원 김기웅 팀장을 비롯한 소속 수상자들은 에너지 산업 전반에 대한 정책 연구와 분석을 수행하고, 대외협력 강화를 통해 에너지 산업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한국수력원자력(주) 박범신 실장 등 에너지 산업 분야 종사 전문가들은 각 에너지 분야에서 오랜 기간 각자 자리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국가 에너지 안정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에너지 산업은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 분야”라며 “현장과 연구 분야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으로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유공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서울시의회 의장은 서울특별시장과 같이 1000만 서울시민을 대표하는 장관급 대우를 받는 선출직 공직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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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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