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폭설로 안된 환승할인 환불”

서울시 “폭설로 안된 환승할인 환불”

입력 2010-01-04 00:00
수정 2010-01-04 15: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4일 폭설로 대중교통 환승이 늦어 할인을 받지 못한 승객은 초과 지불한 금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폭설로 버스나 지하철을 제때 갈아타지 못해 대중교통 환승 할인 시간인 30분을 넘겨 할인받지 못한 승객에 대해서는 환불해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폭설 때문에 환승 할인을 받지 못한 승객은 스마트카드나 서울시 다산 콜센터(120)로 전화하면 손해 본 금액을 보전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후불카드에는 초과 금액을 청구하지 않고 선불카드에 대해서는 결재 계좌로 돈을 입금해줄 예정이다.

 눈으로 인해 환승이 늦어졌는지를 판단하는 데 명확한 기준은 없으며,서울시가 민원인이 당시 처한 상황을 개별적으로 고려해 환불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신청자가 처했던 교통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눈 때문에 환승이 늦어졌다고 볼만한 타당성이 인정되면 환불해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상열 서울시의원, 지역 의료환경 개선 공로로 감사패 받아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서상열 의원(국민의힘, 구로1)이 지난 30일 우리아이들병원으로부터 지역 소아청소년 의료환경 개선 및 필수 의료체계 강화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서 의원은 2023년 소아 응급실 뺑뺑이가 전국적으로 이슈화되었을 당시부터 현장 의료진 및 관계자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지자체 소아 응급실 운영, 지역 의료체계 현실화를 위한 서울시의회의 역할 및 정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해왔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 2월에는 고대구로병원 ‘중증외상 전문의 수련센터’ 운영을 위한 2025년도 국비 전액 삭감에 따른 운영 중단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의회 차원에서 서울시와 신속하게 소통하며 서울시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한 바 있다. 또한 지난 7월 서 의원은 서울시의회 AI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고대구로병원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단과 함께 국내 의료현장에서 실제로 검증된 AI 기술의 공공적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소아, 고령층, 산모, 장애인 등의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AI 접목 방안과 개선이 필요한 정책 등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서 의원은 “서남권을 중심으로 아동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24시간 진료체계를 가
thumbnail - 서상열 서울시의원, 지역 의료환경 개선 공로로 감사패 받아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