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선열 9위 묘소 중국서 새로 발견/봉환절차 추진중

순국선열 9위 묘소 중국서 새로 발견/봉환절차 추진중

입력 1994-10-19 00:00
수정 1994-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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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만주일대에서 대한독립군사령관으로 청산리 봉오동전투를 이끌었던 최진동(일명 최희)선생등 순국선열 9위의 묘소가 새로 발견됐다.

국가보훈처는 18일 지난 한달동안 중국의 길림성과 요령성·흑룡강성등 간도지역에 흩어진 독립유공자 묘역에 대한 실태조사결과 최진동선생등의 묘역을 확인,국내 봉환절차를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묘소가 발견된 독립유공자는 최진동선생외에 천보락·윤현진·김일곤·윤세주·양기하·차도선·신혁희·오영선선생이다.

최진동선생(1878∼1945)은 대한독립군사령관으로 홍범도 연대장,안무 부관과 함께 봉오동전투를 치렀으며 천보락선생(1852∼1908)은 류인석의병진에서 선봉장으로 활약했었다.

윤현진선생(1892∼1921)은 임정에서 재무위원장으로 일했으며 김일곤선생(1912∼1943)은 조선의용대 분대장으로 활약하다 순국했다.

윤세주선생(1901∼1942)은 조선의용대 주편위원으로 기관지를 발행했으며 양기하선생(1878∼1932)은 대한독립군 정보국장으로 항일투쟁을 벌였다.



오영선선생(1886∼1943)은 임정 군무부장을 지냈고 차도선선생은 홍범도와 함께 의병을 일으켰으며 신혁희선생(1867∼1937)은 유인석의병장을 보좌,항일무장투쟁을 벌였다.<박재범기자>
1994-10-1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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