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영화 볼까]

[무슨 영화 볼까]

입력 2009-06-12 00:00
수정 2009-06-12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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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선 1318(옴니버스/12세 이상 관람가)

감독 김태용, 전계수 등 5명

줄거리 김태용 감독의 ‘달리는 차은’은 필리핀 출신 새엄마를 둔 차은이 주인공이다. 이현승 감독의 ‘릴레이’는 10대 미혼모의 고민을, 방은진 감독의 ‘진주는 공부중’은 시험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병적 질환을 다룬다. 전계수 감독의 ‘유 앤 미’는 제 의지와 상관없는 유학을, 윤성호 감독의 ‘청소년 드라마의 이해와 실제’는 막막한 미래를 앞둔 청소년의 현재를 보여준다.

감상 국가인권위원회가 제작한 옴니버스 영화. 청소년 인권에 대한 오색 환기.

■ 히말라야, 바람이 머무는 곳(드라마/12세)

감독 전수일

줄거리 43살의 ‘최’(최민식)는 동생의 공장에서 한 네팔 청년의 장례식을 목격한다. 그리고 그의 유골을 전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히말라야를 찾아간다. 하지만 가족들에게 차마 그가 죽었다는 말을 하지 못한 최는 청년의 돈만 건네준다. 한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그곳에 머물던 최. 자식들과 미국에 있는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다가 책망만 듣는다.

감상 낯선 땅에서 만나는 희망의 기운. 4년만에 스크린 복귀한 최민식의 얼굴이 반갑다.

■ 임피 원더랜드 가다(애니메이션/전체)

감독 라인하드 클루스, 호거 태프

줄거리 티키우 섬의 말썽꾸러기 공룡 임피는 한 살 생일을 맞았다. 티버튼 교수님으로부터 특별한 선물을 받는데, 바로 동생 팬더 바부다. 그러던 어느날 놀이동산 사장 진바나비가 찾아온다. 그는 임피를 톱스타로 만들어주겠다며 데리고 간다. 티키우 섬 동물 친구들은 임피를 찾아나선다. 과연 이들은 무사히 티키우 섬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감상 모험 가득한 아동용 애니메이션. 어른이라면 심심할 수 있다.
2009-06-12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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