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역 일대 구석구석 청소…“담배꽁초 없는 강서구 만들 것”
강서구 제공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 오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방화역 일대를 찾아 주차되어 있는 차량 밑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끄집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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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오후 서울 강서구 방화근린공원에 빗자루와 청소용 집게, 쓰레기봉투를 든 220여명의 구민들이 모여들었다. 구청장이 직접 청소 취약 현장을 찾아가는 ‘주민과 함께하는 깨끗한 마을 만들기’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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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 오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방화역 일대를 찾아 담배꽁초를 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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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김 구청장은 주민들과 함께 방화근린공원을 출발해 50여분 동안 지하철 5호선 방화역 일대를 구석구석 청소했다. 벽돌 틈 사이에 낀 담배꽁초를 일일이 끄집어 내고 건물과 담 사이 수풀을 헤치고 들어가 버려져 있는 생활 쓰레기를 직접 주웠다. 청소에 참여한 한 주민은 “구청장이 진짜 청소하러 나왔네. 너무 열심히 청소한다”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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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 오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방화역 일대를 찾아 담배꽁초를 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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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구청장은 “거리가 깨끗해야 손님이 자주 찾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이라며 “주민과 함께하는 깨끗한 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전 지역으로 확대해 담배꽁초 없는 깨끗한 강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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