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아산시장, 일반고 신설 조속 추진 건의

박경귀 아산시장, 일반고 신설 조속 추진 건의

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입력 2022-07-27 18:16
수정 2022-07-2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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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는 박경귀 아산시장이 김지철 충남교육청 교육감과 면담을 통해 가칭 ‘북아산고’ 신설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에 이어 음봉지역 일반고 신설 조속 추진을 건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산시에 따르면 아산시와 충남도교육청은 둔포지역에 가칭 북아산고를 2025년 개교를 위해 학교용지 매입비 전액 지원과 학교 진입로 개설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올해 10월 교육부와 행안부의 공동재정투자심사에도 공동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박 시장은 협약에 이어 음봉 월랑리 일원 ‘아산제2디지털산업단지’ 내 2026년 개교를 목표로 일반고 신설을 건의했다.

음봉지역은 동암리·덕지리·월랑리 일원에 공동주택 약 7000세대가 밀집돼 있고, 이 지역에 조성되고 있는 4개의 산단에 2026년까지 공동주택 약 8000세대가 추가 조성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산시는 인근 탕정면·음봉면 일원에 조성되는 ‘아산탕정2도시개발사업’ 지구내에도 2만1000세대가 조성 예정으로 인근지역 도시개발까지 고려한다면 향후 약 3만여 세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박 시장은 “‘아산탕정2도시개발사업’ 지구내 유치원 4개, 초등학교 4개, 중학교 2개, 고등학교 2개 용지가 계획된 만큼 충남교육청이 사업시행자인 LH와 협의해 고등학교 신설을 조속히 추진해 줄것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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