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문화예술학부 피아노전공 학생이 베토벤의 소나타를 연주하고 있다. 사진=백석대 제공
백석대에 따르면 재학생 16명이 이날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예술대학동 콘서트홀에서 8시간 연속 피아노 연주를 이어가는 ‘8시간과 무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전면 대면 수업이 진행되면서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쳤던 재학생, 교직원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가을의 정취와 피아노의 선율을 함께 느끼기 위해 기획됐다.
‘8시간과 무한’ 주제는 연주가 진행되는 시간 8시간에서 숫자 ‘8’을 옆으로 회전하면 무한대를 나타내는 수학 기호임을 착안해 ‘피아노전공 재학생들의 무한한 도전’이라는 의미도 담았다.
피아노 전공 1~4학년까지 16명의 학생들은 무대에 올라 바르톡의 미크로코스모스, 쇼팽의 스케르쵸 전곡 등 짧게는 10분, 길게는 2시간의 독주를 선보였다.
백석대 관계자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기획 연주라는 것이 눈여겨 볼 부분, 함께 대학에서 만나는 친구들, 교직원들을 위로하기 위한 연주라는 점이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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