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국제아트페어 2022 터키 이스탄불에서 시작… 두달 간 열려

포항국제아트페어 2022 터키 이스탄불에서 시작… 두달 간 열려

김상현 기자
김상현 기자
입력 2022-08-10 13:24
수정 2022-08-10 14: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터키 이스탄불 시작으로 온라인과 포항·서울 인사동에서 열려

이미지 확대
지난해 열린 포항아트페어 2021 행사 장면. 아트포항 운영위 제공.
지난해 열린 포항아트페어 2021 행사 장면. 아트포항 운영위 제공.
‘포항국제아트페어 2022’가 터키 이스탄불에서 22일 시작돼 두 달여 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이 행사는 포항의 ‘문화예술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열리는 행사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22~27일까지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해외교류전과 2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리는 ‘3D갤러리’를 시작으로 포항과 서울 전시로 이어진다.

포항 전시는 10월 6~8일 라한호텔에서, 서울 전시는 10월 5~11일 인사동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해외교류전은 한국과 터키 수교 65주년을 기념해 열리며 이스탄불의 중심거리인 이스티크랄 거리의 예술갤러리에서 개최된다.
포항아트페어 2022가 열리는 터키 이스탄불 이스티크랄 예술갤러리. 아트포항 운영위 제공.
포항아트페어 2022가 열리는 터키 이스탄불 이스티크랄 예술갤러리. 아트포항 운영위 제공.
해외교류전에서는 포항 작가를 비롯한 한국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동시에 터키 현지 작가들의 작품도 전시돼 양 도시의 문화 교류에 디딤돌이 될 전망이다.

해외교류전은 포항시와 이스탄불 베이욜루 구청, 주이스탄불 총영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아트포항운영위원회와 튀르키예-한국 문화교류협회가 주관한다.

인사동 전시는 포항아트페어 2022에 참가하는 작가들이 참여해 라이브커머스와 토크쇼 등도 선보일 계획이어서 작가에 대한 홍보와 함께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해 포항아트페어에는 코로나19 속에서도 11개국에서 700여점의 작품이 참가해 호응을 받았다.

아트포항 운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포항국제아트페어도 문화예술 도시로의 포항 이미지를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북도민의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