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영 광주대 건축학부 교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송창영 광주대 건축학부 교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
입력 2022-07-26 18:25
수정 2022-07-2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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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역 141호…“따뜻한 광주 완성에 노력”

송창영 광주대 건축학부 교수가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26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송 교수는 지난 15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 1억 원을 5년에 걸쳐 납부한다고 약정하면서 광주지역 141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이날 가입식은 골드클래스㈜본사에서 진행됐으며, 박철홍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송창영 광주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구제길 광주 아너 소사이어티 회장 등이 참석했다.

송 교수는 2019년 광주 서구 클럽 구조물 붕괴사고를 시작으로 지난해 동구 학동 재개발 철거물 붕괴 참사, 올해 초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등을 통해 지역 사회에 건축물 관련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있다.

송 교수는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나라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나눔을 결심했다”며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시작으로 광주가 더 살기 좋고 따뜻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철홍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앞장서겠다”며 “귀중하게 모인 성금을 생산적이고 효율적으로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 아너 소사이어티는 더 밝은 내일을 여는 사회지도자의 모임으로, 1억원 이상을 기부하였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기부자를 대상으로 회원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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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영 광주대 건축학부 교수가 지난 25일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송창영 광주대 건축학부 교수가 지난 25일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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