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국립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국비 지원 요청

해남군, 국립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국비 지원 요청

류지홍 기자
류지홍 기자
입력 2022-07-20 17:22
수정 2022-07-2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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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 기후변화 위기, 기후변화 대응 컨트롤타워 조기 가동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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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가 20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국립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의 조기 설립을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명현관 해남군수가 20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국립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의 조기 설립을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명현관 해남군수가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한 컨트롤 타워인 국립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의 조기 설립을 위한 국비 확보에 나섰다.

명 군수는 20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오는 2025년 해남 삼산면 일원에 건립되는 국립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의 조기 설립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2025년까지 해남군 삼산면 일원에 들어설 국립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는 해남군이 지난해 9월 농립축산식품부 공모 과정을 통해 유치를 확정해 현재 기획재정부가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해남군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함께 즉시 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2023년 기본 및 실시설계비 40억원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는 기후 변화와 관련된 농업 분야의 데이터와 연구 자료를 총괄 취합해서 농민과 농업 정책 전문가 등 수요자들에게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명 군수는“최근 세계 각국의 기후변화 위기가 계속 심화되고 있는 만큼 국가적 차원의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우리나라도 기후변화대응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를 조속히 설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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