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 주민 10명 중 7명 민선 7기 구정 ‘잘하고 있다’

은평 주민 10명 중 7명 민선 7기 구정 ‘잘하고 있다’

윤수경 기자
윤수경 기자
입력 2021-11-19 18:07
수정 2021-11-1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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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하는 정책 분야 주거환경, 교통, 보건복지 순

서울 은평구는 민선 7기 구정 운영에 대한 구민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구민 10명 중 7명이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은평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의 기간 중 은평구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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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은평구청장
김미경 은평구청장 은평구 제공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선 7기 은평구의 전반적인 구정 운영에 대해 응답자의 69.1%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가장 만족하는 정책 분야로는 주거환경 분야(51.4%), 교통 분야(48.6%), 보건복지 분야(36.6%) 순이었다.

임기 중 추진한 주요 정책이나 이슈에 대한 평가로는 GTX-A, 서부 경전철 등 광역교통망 확충 노력(80.2%), 선별진료소 및 접종센터 설치 등 코로나19 대응체계 구축(78.0%), ‘아이맘택시’ 사업(58.5%), ‘그린 모아모아’사업(56.3%)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아이맘택시 사업은 은평구가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코로나19의 위험으로부터 취약한 영유아, 임신부 보호를 위해 만든 전국 최초 영유아, 임신부 전용 택시 제도다. 지난 6월 기준 2500여명의 회원이 등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여성가족부에서 사업이 소개되고 서울시 자치구를 비롯한 타 시·도로 확산된 사업이다.

그린 모아모아사업은 자원관리사가 배치된 거점에서 재활용품을 품목별로 분류해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촉진하는 사업이다. 2019년 10월 시범운영(20개 거점)을 시작으로 현재는 은평구 모든 동주민센터, 150개 거점으로 확대됐다. 버려진 아이스팩을 세척, 소상공인이 재활용하도록 하거나 의류생산이 가능한 투명페트병을 아웃도어 업체에 납품하는 등 재활용 영역을 확장하는 중이다.

앞으로 구정 운영에 집중해야 할 분야로는 도시정비 사업(35.1%), 철도교통망 확충(31.4%), 취약계층 돌봄서비스 강화(26.2%), 역세권 개발(25.1%), 권역별 문화·체육시설 확충(22.2%) 순으로 꼽혔다. 은평 주민은 지역 개발, 시설 확충 등 ‘인프라 구축’과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복지서비스’의 확대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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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난 3년여의 구정 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해주신 주민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주민의 기대가 큰 교통망 개선 등 도시 인프라 구축, 1인 가구를 비롯한 새로운 위기 계층 발굴과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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