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순천·광양 3개 지자체, 수소산업 육성 공동 대응 나서 ‘눈길’

여수·순천·광양 3개 지자체, 수소산업 육성 공동 대응 나서 ‘눈길’

최종필 기자
최종필 기자
입력 2021-10-21 11:50
수정 2021-10-2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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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사건 다크투어 가이드북 제작, 국도 2호선 대체우회도로 건설 등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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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 제33차 정기회의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가운데), 허 석 순천시장(오른쪽), 김경호 광양시 부시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 제33차 정기회의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가운데), 허 석 순천시장(오른쪽), 김경호 광양시 부시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수·순천·광양시 전남 동부권 3개 지자체가 수소산업 육성 공동 대응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21일 여수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 제33차 정기회의에서 수소 산업과 관련해 한개 시 단위의 적은 규모로는 추진이 어려워 광양만권 3개 시가 협력해 정부의 공모사업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현재 여수와 광양시는 각각 2억원을 들여 수소 경제 기본 계획 용역을 하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이 광양만권 공동사업으로 3개시가 협력해 수소 산업을 추진할 경우 국비 확보 등 정부 공모에 유리하다며 이같은 안건을 제안해 즉각 결정됐다. 앞으로 수소 산업 전문가 협의체 구성과 3개시를 한 단위로 묶는 기본 용역을 진행하기로 했다.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에는 권오봉 여수시장, 허 석 순천시장, 김경호 광양시 부시장과 관계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에는 3개시 광역관광 활성화, 여수공항 활성화 지원 공동 대응,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 국가관리, 수서발 SRT 전라선 운행 확대 등 현재 추진 중인 18건의 협력사업 추진상황과 계획을 점검했다.

신규 공동사업으로 여순사건 다크투어 가이드북 제작, 국도 2호선 대체 우회도로 건설, 국도 2호선 중앙분리대 가로 숲 조성 3건을 의결하고 공동 협력해나가기로 결의했다.

특히 이날은 여수·순천·광양시 연계·공동사업 발굴 용역 최종보고를 받는 자리로 관광문화, 미래산업, 미래교육, 교류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공동사업이 제시됐다. 향후 3개 시의 의견을 수렴, 광양만권의 미래를 선도할 핵심사업을 채택해 공동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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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시장은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은 전남 동부권 지역사회를 짓눌렀던 73년의 한을 풀고 화해와 상생으로의 초석을 마련한 만큼 후속조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자”며 “앞으로도 광양만권의 발전을 위해 서로 손 잡고 더욱 돈독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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