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암‘ 정현복 광양시장, 내년 선거 불출마

‘혈액암‘ 정현복 광양시장, 내년 선거 불출마

최종필 기자
최종필 기자
입력 2021-09-14 12:51
수정 2021-09-14 12:5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혈액암으로 병가를 내고 치료를 받아 온 정현복 광양시장이 내년 지방선거에 불출마한다.

정 시장은 14일 광양시의회에서 열린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고심 끝에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3선 도전보다는 먼저 혈액암 치료에 전념하고 건강 상태를 회복하는 일이 급선무라고 판단했다”며 “3선 도전 여부에 따라 정치적 갈등과 반목이 생기고 광양시정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것은 시정의 책임자로서 원하지 않는 일이다”고 덧붙였다.

부동산 투기와 부절적한 인사 의혹에 대해선 “저를 비롯한 공무원들이 수사를 받는 상황에 대해 경위야 어떠하든 저의 불찰과 부덕의 소치로 죄송스러운 마음이다”고 사과했다. 그는 “향후 사법기관에 성실하게 소명하고 혈액암 치료에 전념하면서 광양발전을 위한 진정성과 충심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자신과 부인, 아들이 소유한 땅에 도로가 개설됐고 측근의 자녀가 부당하게 채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thumbnail -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혈액암 진단을 받은 정 시장은 지난 3월부터 병가를 내고 서울을 오가며 치료를 받아왔다. 그동안 6차례 항암치료를 받고 7차 치료를 앞두고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