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사물인터넷 교과서 개발 ...전국에서 처음

부산시교육청, 사물인터넷 교과서 개발 ...전국에서 처음

김정한 기자
입력 2020-12-21 14:43
수정 2020-12-2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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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사물인터넷(IoT) 교과서를 전국 처음으로 개발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인공지능(AI) 시대를 대비해 고등학교용 사물인터넷교과서를 전국 최초로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교과서는 고등학교 정보교과 진로 선택 과목이다.

2021년부터 전국 모든 고등학교에서 학교 선택에 따라 정규 교과목으로 활용할 수 있다.

부산대학 김호원 정보컴퓨터공학부 교수,장양자 사물인터넷연구센터 교수,중·고교 정보·컴퓨터 교사 등이 집필에 참여했다.

사물인터넷 개념·구성·서비스·기술을 활용한 4개 단원으로 구성됐다.

사물인터넷이 우리 삶에 어떻게 적용되고 어떤 변화를 줄 수 있는지를 비롯해 센서,디바이스,서비스,네트워크,플랫폼 등 핵심 기술을 다루고 있다.

부산에서는 AI융합교육과정 운영 고등학교와 SW·AI교육 선도학교 등에서 이 교과서를 활용할 방침이다.

김석준 시 교육감은 “이번에 개발한 사물인터넷 교과서는 AI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미래 핵심역량을 키워주고 고등학교의 정보교육과정을 운영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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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은 인공지능(AI) 시대를 대비해 고등학교용 사물인터넷교과서를 전국 최초로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부산시 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은 인공지능(AI) 시대를 대비해 고등학교용 사물인터넷교과서를 전국 최초로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부산시 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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