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환 전 전북도의장 진퇴양난-윤리특위 회부 전망

송성환 전 전북도의장 진퇴양난-윤리특위 회부 전망

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입력 2020-10-22 15:21
수정 2020-10-2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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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직위상실형 선고받은 송 전의장 징계될듯

최근 뇌물수수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송성환 전 전북도의회 의장이 도의회 윤리특위에 회부될 예정이어서 진퇴양난에 빠졌다.

전북도의회는 뇌물수수 혐의로 직위상실형을 선고받은 송성환 전 도의장을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할 방침이라고 22일 밝혔다.

최찬욱 도의회 윤리특별위원장은 이날 “이르면 이달 안에 외부 인사 7명으로 구성된 ‘윤리·행동강령 운영 자문위원회’에 송 전 의장의 사건을 상정하겠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동료 의원이 법원에서 직위상실형을 선고받아 도민께 송구하다”며 “판결문을 받는 대로 윤리자문위에 상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윤리자문위의 구속력은 없으나 자문 결과에 따라 송 전 의장에 대한 윤리특위 소집 여부가 결정된다.

징계는 가장 수위가 낮은 경고부터 공개사과, 출석 정지, 제명이 있다.

송 전 의장은 지난 21일 열린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 벌금 2000만원, 추징금 775만원을 선고받았다. 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잃는다.

그는 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이던 2016년 9월 동유럽 연수를 주관한 여행사 대표로부터 2차례에 걸쳐 775만원(현금 650만원·1000 유로)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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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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