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 시·도의원 기부는 전국 처음
더불어민주당 순천시 지역위원장인 소병철 국회의원 당선인이 긴급재난지원금 기부 약정식에 서명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순천시 지역위원회는 11일 순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긴급재난지원금 기부 약정식을 가졌다.
지역위원장인 소병철 국회의원 당선인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순천시의원 19명과 전남도의원 7명 등 총 20명이 참여했다.
소병철 지역위원장은 “오늘 약정식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며 “언제나 시민들께 신뢰받는 더불어민주당 순천시 지역위원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기태 도의원은 “나눔 문화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면서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도민들의 안정적인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참석한 시·도의원들은 “생활정치를 하고 있는 지역의원으로서 기부에 참여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에 힘이 되고 꿈을 이룰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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