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에 부는 재난소득 기부 바람-공직자, 시민들 잇따라 기부

전북 익산시에 부는 재난소득 기부 바람-공직자, 시민들 잇따라 기부

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입력 2020-05-06 18:12
수정 2020-05-0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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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에 재난기본소득 기부 바람이 불고 있다.

6일 익산시에 따르면 모든 시민에게 10만원씩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을 기부하는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익산시 경제관광국 직원 52명은 이날 재난기본소득을 모은 520만원을 푸른익산가꾸기 운동본부에 전달했다.

직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에 희망을 주자며 재난 기본소득을 내놓았다.

앞서 지난 4일에는 익산시 이통장연합회와 새마을회, 여성단체협의회 등이 재난 기본소득을 모아 기탁했다.

최흥락 이통장연합회장은 “사회지도층 인사들부터 기부 릴레이에 동참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앞장서야 할 때”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정헌율 익산시장도 지난달 말 재난기본소득 1호 기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익산시는 긴급 재난지원금의 기부 활성화를 위해 콜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현재 많은 공무원과 시민사회단체들이 자발적인 기부를 준비하는 것으로 안다”며 “기부 릴레이는 한동안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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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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