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8번 환자 목욕탕 접촉자 190여명 신원 확인 어려움

군산 8번 환자 목욕탕 접촉자 190여명 신원 확인 어려움

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입력 2020-02-04 10:03
수정 2020-02-0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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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8번 환자인 전북 군산시 60대 여성이 이용했던 대중 목욕탕 접촉자가 190여 명에 이르지만 신원 확인이 어려워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4일 전북도에 따르면 8번 환자(62.여) 이동경로를 따라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군산시 월명동 대중 목욕탕 아센휘트니스 사우나를 이용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 환자는 지난달 26일 우후 2시 11분부터 4시 29분까지 2시간 18분 동안 이 목욕탕에 머물렀다.

8번 환자 이용시간에 이 목욕탕을 출입한 고객은 19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보건당국은 당시 목욕탕 이용객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과 신용카드 사용내역 등을 확인하고 있다.

그러나 접촉자 신원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군산시는 전체 시민들에게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발송해 아센사우나 이용객의 신원을 수소문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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