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 여인숙 긴급 화재 점검

전북소방본부 여인숙 긴급 화재 점검

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입력 2019-08-23 11:05
수정 2019-08-2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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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가 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전주 여인숙 화재’를 계기로 이달 28일까지 도내 여인숙 168곳을 대상으로 긴급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소방안전점검 중점 사항은 여인숙 용도·규모에 따른 소방시설 설치 여부, 소방차 진입 가능 여부 등이다.

도소방본부는 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한 기초 소방시설을 수요에 맞게 보급할 예정이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014년부터 5년 동안 도내 여관 및 여인숙 화재는 모두 8건이었으며 원인은 휴대용 가스버너 등 화기 취급 부주의였다.

마재윤 전북소방본부장은 “소규모 건축물인 여인숙은 소방시설이 없어 불이 났을 때 진화에 어려움이 있다”며 “여인숙과 같이 화재에 취약한 시설도 두루 살피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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