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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바퀴 파손된 아시아나 여객기
9일 착륙 과정에서 앞바퀴가 파손된 아시아나 여객기가 광주공항 활주로에 멈춰서 있다. 사고 당시 승객 111명이 타고 있었는데 부상자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20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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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륙 과정에서 바퀴 파손된 아시아나 여객기
9일 착륙 과정에서 앞바퀴가 파손된 아시아나 여객기가 광주공항 활주로에 멈춰서 있다. 사고 당시 승객 111명이 타고 있었는데 부상자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20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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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아시아나항공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광주 광산구 광주공항 동편 활주로에 착륙하던 김포발 아시아나 OZ8703편 A320 항공기 앞바퀴가 파손됐다.
항공기에는 기장 2명과 승무원 4명, 승객 111명이 타고 있었지만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사고 직후 조사관 2명을 현장으로 파견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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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여객기 착륙 중 사고’ 발 묶인 광주공항
9일 항공기 이·착륙이 중단된 광주공항이 발 묶인 이용객으로 북적이고 있다. 공항공사는 이날 착륙 과정에서 앞바퀴 파손 사고가 난 아시아나 여객기를 수습하느라 항공편 결항 조처를 내렸다. 20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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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직후 활주로에 세워진 항공기에서 내린 승객들은 운송용 버스를 타고 공항 터미널로 이동했다.
항공기가 활주로에 세워지면서 이날 광주공항에서 출발과 도착 예정인 29편의 항공편이 모두 결항됐다.
결항된 항공편 중 광주~제주 노선 등 9편은 전남 무안공항에서 대체 항공편을 운항했다. 무안공항에 기존 노선이 없는 항공사들은 운항을 취소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착륙하는 과정에서 바퀴가 파손되는 사고는 굉장히 드문 일”이라며 “사고 원인을 면밀히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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