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식 담양군수,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동참

최형식 담양군수,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동참

최종필 기자
최종필 기자
입력 2019-03-11 11:06
수정 2019-03-1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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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식 담양군수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릴레이에 참여했다.
최형식 담양군수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릴레이에 참여했다.
전남 지역 정치인들이 3·1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동참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지난 7일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릴레이에 참여했다.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는 대한광복회 성북구지회에서 3·1절의 역사적 의미를 다시 한 번 일깨워주기 위해 시작한 캠페인이다. 3·1 독립선언서 총 38개 문장 중 지정 받은 한 문장을 필사한 뒤 이를 48시간 내에 SNS에 인증하고,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최 군수는 이날 전동평 영암군수의 지목에 답해 3·1 독립선언서 중 15번째 문장을 썼다. ‘스스로를 채찍질하기에도 바쁜 우리에게는 남을 원망할 여유가 없다. 우리는 지금의 잘못을 바로잡기에도 급해서, 과거의 잘잘못을 따질 여유도 없다’를 옮겨 적고 이를 개인 SNS에 게시했다.

다음 주자로 이윤행 함평군수, 김정오 담양군의장, 정병연 (재)담양군문화재단 사무국장 3명을 지목했다.

담양군은 지난달 19일 일제시대 방위에 기초해 사용되던 ‘남면’이라는 명칭을 105년 만에 ‘가사문학면’으로 바꾸는 절차를 마무리짓기도 했다. 3·1운동 100주년을 3월 18일 담양시장에서 시작돼 지역 곳곳에서 일어났던 만세운동을 재현하는 뜻깊은 행사도 가졌다.



담양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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