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안전체험관 수요자 중심으로 운영

119안전체험관 수요자 중심으로 운영

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입력 2019-02-13 11:19
수정 2019-02-1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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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소방본부가 다음 달부터 119안전체험관 체험과정을 수요자 맞춤형으로 운영한다.

전북도 소방본부는 그동안 재난종합과 위기탈출, 어린이·물놀이 안전, 전문응급처치 중 한 프로그램을 골라 일률적으로 진행했던 체험 프로그램을 수요자들의 요구에 맞게 개선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요자 맞춤형은 방문자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내달부터 주말마다 기초·심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기초 과정은 1시간 동안 화재 발생 시 대처요령과 심폐소생술 체험을 진행하며, 심화 과정은 6시간 동안 재난체험과 비상탈출, 전문응급처치 교육을 한다.

심화 과정은 특히 완강기 등 각종 피난 기구 체험과 재난 발생 시 대처요령 등 깊이 있는 교육이어서 안전관리와 밀접한 숙박시설 관계자 등에게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마재윤 전북소방본부장은 “수요자 맞춤형 체험과정 신설로 안전 교육의 질을 높이고 체험객의 만족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 임실에 있는 119안전체험관은 화재와 지진, 태풍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대처요령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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