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일원 철도시설 재배치 사업 본격화 ..19일 주민설명회 개최.

부산역 일원 철도시설 재배치 사업 본격화 ..19일 주민설명회 개최.

김정한 기자
입력 2018-10-11 22:21
수정 2018-10-11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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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 일원 철도시설 재배치 주민설명회가 열리는 등 재배치 사업이 본격화된다.

부산시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부산역 일원 철도시설 재배� � 사업의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주민설명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부산역 일원 철도시설 재배치계획(안)을 공개하고 해당 지역 주민 의견을 듣는다.

부산역 일원 철도시설 재배치 계획은 부산역을 고속철도 전용역으로 활용하고 일반철도 기능은 부전역으로 옮기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부산진역 물류기지는 부산신항역(송정지구)으로 이전하고 경부선 사상∼범일 구간 일부를 옮기는 계획도 포함돼 있다.

부산시는 철도 재배치 사업으로 철도와 항만을 연결해 부산을 동북아 해양수도로 발전시키고 부산역은 유라시아 철도의 출발역 기능을 갖춰 대륙과 해양을 잇는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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